[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아웃사이더가 2.5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10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아웃사이더는 오는 26일 스나이퍼사운드 홈페이지에 타이틀 곡 '주변인' 뮤직비디오 선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는 조성모 7집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의 뮤직 비디오 감독 유우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제작됐다.

신곡 '주변인'은 무미건조한 일상의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인간 내면을 가사로 풀었으며 몽환적인 멜로디에 현악기 연주가 더해져 웅장함과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측은 "2.5집은 총 7곡이 수록돼 있으며 아웃사이더가 전곡 작사했다"며 "앨범소장가치를 위해 8개의 에세이형식으로 수록해 책 한권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오는 3월 2일 2.5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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