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도시가스 공급 기업 삼천리그룹(회장 이만득)은 22일 충남 연기군 소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석원경상관' 준공식을 가졌다.

삼천리그룹의 창업주 고(故) 이장균 명예회장의 호인 '석원'을 딴 경상관은 연면적 8781㎡(2656평)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강당과 강의실, 세미나 및 교수연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이 명예회장의 차남인 이만득 회장은 "석원경상관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나눔 및 베품에 대한 숭고한 뜻이 서려있는 곳"이라며 "이곳을 활용해 학문을 연마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원경상관은 평소 강국을 만들기 위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만득 회장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건설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