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국제약의 항암제 신약이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다.

동국제약은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의 임상 3상 시행을 위해 임상연구 수탁기관인 서울CRO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DKF301은 기존 주사제 형태의 약을 분말로 변형한 개량신약이다. 유방암, 전립선암에 쓰인다. 임상시험은 국내 대형병원에서 조만간 시작된다.

차경회 동국제약 연구소장은 "2012년 발매 예정이며, 선진 제약사를 대상으로 판권이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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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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