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차의 YF쏘나타 미국 시장 중단 소식에 그룹 계열주들도 동반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2.34%(3500원) 내린 14만6000원에 거래되며 일주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도 2만11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76%(600원)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글로비스도 3 거래일만에 반락하며 전일 대비 2.15%(2100원) 내린 9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를 포함한 외신들은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2011년형 YF쏘나타 일부 차량에서 도어장치 결함을 발견해 해당 제품들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문제 차량들의 앞좌석 도어록 모듈이 일부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딜러들에게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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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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