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산균 전문 생산업체인 쎌바이오텍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5% 이상 상승중이다.

25일 오전 10시6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155원(5.07%) 상승한 3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매출액 52억원, 영업이익 18.7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15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9.6%, 174.7% 증가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매출성장은 수출이 전년대비 41%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이는 한-EU FTA 타결 대비 덴마크 현지 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유럽시장 전략적 마케팅 결과에 따른 현지 시장 확대 및 기존 거래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아 2010년 2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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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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