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삼성동 본사 1층 로비에 우수 전력기자재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8일 전력산업 유관기관 및 국내 전력기자재 생산업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에는 변압기, 개폐기, 전선 등 해외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큰 우수 중소기업 전력기자재 33종이 연중 전시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해외의 전기 및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전시관에 들러 국내 우수 전력기자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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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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