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인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하이브리드'의 후속작이 3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RPG 게임 '하이브리드2'를 오는 3월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2'는 액션 RPG 장르를 표방하며 35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흥행에 성공했던 '하이브리드'의 후속작으로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게임빌에 따르면 이번 후속작에서는 3D 연출 효과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특히 3D 배경 화면이 뒤틀리면서 적의 배후로 돌아 들어가는 '배후 공격' 기술이나 무기가 공중에서 3D로 회전하면서 가격하는 기술 등은 모바일게임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빌 정용희 이사는 "이번 하이브리드2는 3D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전작을 뛰어넘는 비주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리드2'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빌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도 단기간에 조회수가 3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게임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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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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