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방송인 이휘재가 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휘재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연애 중이냐는 안혜경의 돌발 질문에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김정난이 '여자 친구는 있는데 애인은 아니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는 말에 이휘재는 "여자 친구인데, 애인 아니겠습니까?"라며 열애 중임을 시인했다.

이휘재는 "소개팅으로 만난지 좀 됐고, 너무 성실한 직장인 친구다"라며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고 당당히 밝혔다.

한편 이날 김나영은 "두 분이 정말 잘되시길 바란다"며 "휘재 오빠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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