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일반공급 여파로, 이번 주도 민간건설사의 신규공급은 크게 위축되는 분위기다.

15일 진양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리버스토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25~48㎡ 총91실로 구성된다. 입주시기는 2011년 1~2월께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 1단계 A1-13·16블록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1~85㎡ 2350가구 규모다. 오는 22일까지 인터넷과 현장에서 접수를 실시하며 본청약은 2011년 6월, 입주는 2013년 12월에 진행된다.

추정분양가는 3.3㎡ 당 1190만~128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62~65% 수준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50%는 서울주민에게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주민에게 청약기회가 부여된다.

19일 한신공영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신휴플러스’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지상24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7㎡ 총725가구 중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시기는 오는 8월이다. 단지 남측으로 천호대로와 청계천이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종로, 강남권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은 2호선 신답역·용두역, 5호선 답십리역, 1호선 청량리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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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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