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조관우가 14일 10세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관우는 14일 오후 5시 63시티 컨벤션 웨딩홀에서 가수 인순이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박수홍이 축하공연은 가수 김범수, 국악 신동 유태평양, 팝핀 현준 등 이 펼쳤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와 사회까지 맡은 라엘웨딩 박수홍 대표는 "평소 두 사람을 만날 때마다 참 따뜻하고도 예쁜 사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예식 내내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니 한 없이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조형기, 권해효, 이광기, 홍서범, 미나 등 평소 조관우와 친분이 두터운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참석으로 그 기쁨을 더했다.

한편 조관우는 지난 1994년 '늪'으로 데뷔, '꽃밭에서', '겨울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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