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동아수출공사]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김해숙, 박진희 주연의 영화 '친정엄마'가 4월22일 개봉일을 확정하며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공개된 이번 메인 포스터는 모녀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김해숙 박진희 두 모녀의 감정을 담아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모녀가 서로의 얼굴을 만지며 짓는 표정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한다.

여기에 '무식하고 시끄럽고 촌스럽고 그래도 나만 보면 웃는'이라는 손 글씨체의 메인카피 문구는 세상의 모든 친정엄마에 대한 애정을 대변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친정엄마'는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극성 엄마와 초보 엄마가 된 딸이 생애 첫 2박 3일의 데이트를 하게 되는 가슴 뭉클한 모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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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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