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화곡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곡 보건분소에서 만 6세 이하 영유아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한다.

구는 화곡동 지역주민들의 보건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보건소 분소를 개관했다.

그동안 간단한 예방접종을 받기위해 먼 거리에 있는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곡동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곡 보건분소에서도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게 됐다.

보건분소 예방접종 상담

예방접종을 하려는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모자보건수첩을 갖고 ▲BCG ▲DPT ▲소아마비 ▲간염 ▲수두 ▲MMR(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뇌염 등은 무료로 접종을 해준다.

성인의 경우에는 ▲간염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등에 대해 예방접종을 해주며, 비용은 유료다.

화곡 보건분소는 개관 이래 현재까지 34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내과진료가 2800여명이고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이 600여명이다.

하루 평균 70여명의 주민들이 꾸준하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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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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