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풍산의 최근 실적 추이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주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후 2시33분 현재 풍산은 전일 대비 150원(0.67%)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이후 하락세를 타던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영업 실적동향을 보면 예상보다 좋은 실적 추이가 부각된다"며 "1월과 2월 동제품 월 평균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평균 판매량보다 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은 국내 자동차와 IT 생산증가 뿐 아니라 수출증가에 기인한다"며 "중국 등 아시아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동판은 현재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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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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