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최휘영)은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IT 서비스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NHN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중심의 서비스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비즈니스 글로벌 확장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성하고, IT 서비스 관리체제를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NBP IT운영센터장은 "이번 IT서비스 관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NBP IT 운영 인프라 및 관리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NHN 비즈니스 중심의 서비스 카탈로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전략적 시스템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IBM은 IT 관리 전반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 NBP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향상 및 IT 서비스 관리체제의 최적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계열사인 NBP(NHN Business Platform)는 지난해 5월 온라인 광고영업과 마케팅 플랫폼, IT인프라 부문을 분할해 출범했다. 현재 NBP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등의 인프라 관리 서비스와 네이버 광고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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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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