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웰빙 먹을거리’ 임산물 표준재배에 나선다.

산림청은 24일 우수임산물생산에 필요한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수확방법 등 재배기술을 종합적으로 담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위한 임산물표준재배지침’을 펴내 임산물 표준재배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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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농진청, 지방자치단체 산림개발연구원이 공동 참여해 만든 ‘임산물표준재배지침’은 2007년에 발행된 임산물표준재배지침 이후 추가 연구된 품목을 반영한 증보판이다.

지침엔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로 27품목의 재배 및 관리법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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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관련기관?단체에 이 지침을 보내 임산물재배농가의 현장지도를 맡는 특화품목 전문지도원의 지도 자료로 쓰게 해 임산물재배기술표준화를 통한 품질 높이기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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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 “임산물소득원의 지원대상 85품목의 임산물표준재배지침을 마련, 임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임산물 소비촉진과 수입임산물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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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표준재배지침’ 내용은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go.kr)에 들어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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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표준재배지침 27품목 분류]
*수실류(8품목) : 대추, 감, 밤, 잣, 호두, 은행, 복분자, 머루
*버섯류(1품목) : 표고버섯
*산나물류(6품목) :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참나물, 더덕, 두릅
*약초류(5품목) : 시호, 작약, 천마, 삼지구엽초, 긴강남차
*약용류(7품목) : 구기자, 산수유, 오갈피, 오미자, 두충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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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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