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평창군의 용평리조트에서 2010년 지역소비자행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및 지방사무소 소비자과 직원, 한국소비자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공정위는 이날 워크숍에서 지자체가 추진한 소비자 시책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함께 공유하고, 올 초 개통한 소비자상담센터에 대한 지자체의 요구사항 등 개선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최근 전면 개정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지역의 소비자교육과 관련된 의견교환도 있을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제기된 내용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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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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