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 상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0.5%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7% 증가에는 못 치는 수준이다.

기계류와 민항기가 늘어난 반면 자동차 전자기기는 감소했다. 국방부문을 제외하면 내구재 주문은 더욱 늘어난다. 국방 부문의 내구재 주문은 4.5% 줄었으며 이를 제외한 부분은 1.6% 증가했다.

1월 내구재 주문 수정치는 3.9% 증가로 앞서 발표한 2.6% 증가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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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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