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8센트 하락한 배럴 당 80.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날 프랑스와 독일이 IMF와 병행 지원을 통한 그리스 지원 방안 합의 소식에 장중 배럴당 81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 고용 시장 호전 소식 역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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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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