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 출발한뒤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지만 소폭 조정 후에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한국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221.0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221.00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220.30까지 밀린뒤 낙폭을 줄였다.

현재 평균 베이시스가 0.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0.71포인트에 비해 0.5포인트 이상 하락한 셈. 이에 차익거래가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매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4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48억원 순매수로 합계 23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베이시스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선물시장에서 192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5계약, 157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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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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