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조선선재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10만원을 넘어섰다.

오전 9시28분 현재 조선선재는 가격제한폭인 1만3100원(14.57%)까지 오른 10만3000원이다.

매매거래정지일이었던 17일 이후 이틀간 가격제한폭을 치며 하향곡선을 그리나 싶더니 25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내리 상한가 행진 중인 것. 이로써 조선선재는 재상장일인 지난달 19일 이후 22거래일 '상한가', 2거래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CS홀딩스 역시 전일대비 1만6500원(12.45%)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며 전날 상한가에 이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10일 조선선재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한데 이어 25일, "26일 종가가 전일 종가보다 상승할 경우 오는 29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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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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