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故 최진영의 사인에 대해 여러가지 억측이 오가고 있다.

고 최진영의 한 측근은 29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최진영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어머니가 '(최)진영이가 약물을 과다복용해 위 세척을 하다 사망했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으로 와 달라'고 말해 지금 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최진영 측 관계자는 "고 최진영이 목매 자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최진영의 사망 원인이 약물과다 복용인지 목매 자살한 것인지에 대한 억측이 오가고 있는 상태. 하지만 강남 경찰서측은 "아직 사건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 최진영의 정확한 사인은 시간이 지나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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