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광교신도시가 신도시내 신분당선 연장선 역세권과 에듀타운 등 뛰어난 입지와 상업성을 갖춘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8개블록 38필지(4만4135㎡)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은 처음이다.

583㎡에서 2592㎡까지 필지별로 규모가 다양하며, 3.3㎡당 공급가격(예정가격)은 1160만원 내외다. 건폐율 60%, 용적률 240%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각 블록은 광교신도시 내에서 역세권 등 뛰어난 입지와 향후 잠재적인 상업성을 갖추고 있다.

에듀타운 A12~A15블록과 A7블록에 인접한 근생용지(4개 블록 18필지)는 5100여가구의 대단지를 중심으로 도청 및 도청역에 인접해 환승센터 및 행정관련 유동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핵심요지다.

또 경기대 역세권에 인접한 근생용지(1개 블록 2필지)는 경기대 후문에 인접해 대학생 위주의 상권형성이 가능하다.

신대역 인접 근생용지(1개 블록 4필지)는 역세권 상권으로 주변 A27~A30블록의 3560여가구의 대단지를 중심으로 주변 상현동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

입찰참가는 4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토지분양시스템(buy.gic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찰은 4월 6일 17시로 필지별 입찰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계약은 4월 12일에서 14일까지다.

이외에도 연립주택 B1, B3, 위험물, 종교용지 등의 수의계약용지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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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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