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중국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전국'에 특별출연하며 연기에 컴백한 배우 김희선이 미니홈피를 통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중국에서 영화 '전국'을 촬영하며 황사로 고생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남긴 글을 통해 '중국의 전국 촬영장에서...황사...흑흑! 삼겹살~사주세요!'라면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특히 나이를 잊은 듯 빨대로 귀엽게 음료수를 마시는 상큼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희선은 '전국'에서 팡페이 역을 맡아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는 최근 1인 기업형 매니지먼트를 설립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연예계 활동을 자제해왔던 김희선은 '전국'이외에도 SBS 드라마 '신의'에서 이준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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