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이치비이에너지가 정리매매 이틀째를 맞아 전 거래일 대비 50% 하락한 주당 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비이에너지는 정리매매 첫날인 6일 55원 하락한 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등락률은 -84.62% 였다.

이 시각 매도거래원 상위에 리딩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우증권 등이 올라있고, 매수거래원 상위에는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올라있다.

거래량은 632만여주, 매도잔량은 3100만주가 넘는다. 에이치비이에너지는 14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15일 퇴출된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인에너지·에이치비이에너지·서광건설은 자본금 전액 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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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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