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중 1730선을 회복하며 전고점을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52주 신고가 종목은 예상보다 많지 않은 상태다. 장을 주도하는 대형주 중에서도 신고가 종목은 나오지 않고 있다.

1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이화산업, 국보, 대한항공우, F&F, 부산산업, 대창, 동북아13호, KPX그린케미칼, 삼성전기우, 트라이, 미원에스씨, 동북아12호 등 12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화산업은 전날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대비 1650원(14.93%) 1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보 역시 가격제한폭인 4800원(14.91%)까지 올라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보는 이날까지 5거래일째 상한가 행진 중이다.

대한항공우는 전일대비 500원(2.22%) 상승해 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F&F도 전일대비 10원(0.24%) 올라 4160원이 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산산업은 상한가다. 전일대비 3100원(14.9%) 뛰어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창, 동북아13호, KPX그린케미칼, 삼성전기우, 트라이 역시 전일대비 각각 9.14%, 11.5%, 2.3%, 3.82%, 1.49% 올라 52주 신고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미원에스씨, 동북아12호는 각각 149500원, 4985원으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현재 2만3000원, 785원씩 떨어져 126500원, 42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