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스마트 요금제 5만 돌파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지난 3월 출시한 오즈 스마트 요금제’ 가 40여일만에 5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총 6종으로 구성된 오즈 스마트 요금제는 3만 5000원~9만 5000원의 기본료로 음성은 물론 데이터, 메시지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최대 2만 2000원의 요금 할인과 별도의 휴대폰 할인이 제공되는 더블보너스 프로그램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1GB~3GB의 무료 데이터통화와 함께 초과시 MB당 약 50원의 요율을 책정, 추가 요금부담을 대폭 낮췄다는 장점을 지닌다.

오즈 스마트 요금제가 인기를 얻는 배경에는 맥스(Maxx, LG-LU9400)의 선전이 자리하고 있다.

통합LG텔레콤 전용폰인 맥스는 일반폰 최초로 1GHz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무선랜(Wi-Fi),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3대 주요 포털(네이버, 다음, 싸이월드)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최대 개통건수가 1500대를 넘어서고 있다.

통합LG텔레콤은 올해 캔유(canU-T1200)를 비롯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 고성능 휴대폰과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면 오즈 스마트 요금제 가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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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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