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진수, www.yes24.com)는 올해 1분기 거래금액(매출)이 11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스24 관계자는 "1분기 성장요인은 주력사업인 도서 분야의 매출상승"이라며 "도서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5%가 성장했으며 올해는 EBS강의 교재판매 호조 등 ‘신학기효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신간출시에 따라 문학도서의 매출증가도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매출도 27.5% 성장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예스24는 주력사업 외에도 공연예매의 매출이 82% 증가하는 등 신규사업들의 고른 성장이 매출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공연매출의 경우 휘트니휴스턴 내한공연, 마이클잭슨 추모공연 등 단독판매를 진행하면서 매출과 함께 회원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

한편 예스24는 올해 거래금액(매출) 목표인 4400억원을 순탄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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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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