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김소연이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하며 '링거투혼'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매회 춤추고 노래하고 얻어맞고 비만 분장을 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김소연이최근 링거를 맞고 몸을 추스린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것.

김소연은 ‘검사 프린세스’에서 IQ 168이지만 자기 자신과 명품만을 사랑하는 신임검사 마혜리 역을 맡아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그는 마혜리의 과거시절 장면을 위해 비만 체형으로 분장한 모습과 더불어 다리에 멍든 모습 등을 공개하며 "촬영하는 열흘 동안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촬영 후 쉬는 날에 충분한 잠과 더불어 링거로 재충전을 하며 다시 원기를 회복해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 9부에서는 혜리의 사진을 갖고있던 인우가 혜리로부터 이를 둘러싼 사실에 대해 추궁당하는 데다 이사를 요구당하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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