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임베디드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GUI) 솔루션 전문업체 디지탈아리아는 일본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와 유저인터페이스 기술 협업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네사스 일렉스로닉스는 NEC Electronics와 르네사스 테크놀로지(Renesas Technology)의 합병으로 탄생한 연매출이 130억 달러가 넘는 일본 1위, 세계 3위의 반도체 업체다.

디지탈아리아는 한국업체로는 처음으로 르네사스 일렉스로닉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해 르네사스 일렉스로닉스의 공식 그래픽 솔루션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디지탈아리아는 기존 일본지역 협력 업체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까다로운 일본 시장의 신규고객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디지탈아리아는 이번 5월에 동경에서 개최되는 동경 임베디드 시스템 박람회(ESEC)에 르네사스 일렉스로닉스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일본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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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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