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오는 4일부터 ELS 4종을 공모한다. 이번 상품은 최고 연 17.4% 수익을 추구하고 각각 KOSPI200, HSCEI, 삼성중공업, 기아차, LG디스플레이, KB금융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4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출시되는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지수가 각 최초 기준지수의 85%(6, 12, 18개월), 80%(24, 30, 36개월)이상인 경우 연 11%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지수의 55%(장중 지수 포함)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11%의 수익을 얻게 된다.

또한 ‘삼성중공업-기아차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상환 조건을 추가해 상환가능성을 높인 상품으로,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만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5%(4, 8, 12개월), 90%(16, 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42%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기준가격의 45%이하(장중가격 포함)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15.42%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연 11.5%), ‘LG디스플레이-KB금융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7.4%) 등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오는 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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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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