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웅진케미칼은 올 1/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1/4분기 영업이익 70억원과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126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이란,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필터 판매가 확대된데다 원사, 원면 등 섬유사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광학소재사업부문 호조세 등이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웅진케미칼은 미국 필터 판매법인의 생산법인화 추진, 중동 및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등 필터사업부문의 해외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 개발,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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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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