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6일 오전 방한중인 하인즈 워드(34·피츠버그스틸러스) 선수와 어머니 김영희(62)씨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13)군과 어머니 양정숙(42)씨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을 보여준 두 어머니를 격려하고 본보기로 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김 여사는 많은 역경과 고난을 딛고 훌륭한 선수를 키워낸 두 어머니들의 희생과 헌신적인 사랑을 격려하며, 자랑스러운 한국의 어머니들과 아들들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또 앞으로도 두 선수가 한국의 위상을 드높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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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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