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기업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에 대한 효(孝)'와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情)'을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IBK가족사랑ㆍ이웃사랑' 포상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는 동료직원의 추천과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이기훈 차장 등 모두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수상자에게는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1일, 가족 식사권이 지급됐다. 참가직원에게는 가족과 함께 영화나들이를 갈 수 있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웃사랑 부문 으뜸상 수상자인 이기훈 차장은 10년 전 가족과 함께 수화를 배우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주말마다 중증장애인의 집에서 청소, 빨래, 식사보조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기업은행 봉사동호회 '아가페'의 리더로 매달 복지시설에서 목욕봉사를 하며 봉사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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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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