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지난 12일 '잘가요 로맨스'를 선공개하며 5월 가요계 대란에 뛰어든 서인영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다.

예전부터 돈독한 언니 동생의 막역한 사이로 지내 온 '잘가요 로맨스'의 원곡자인 박선주가 그 주인공.

'잘가요 로맨스'를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서인영의 요청에 어떠한 이의도 달지 않고 허락해주는 것은 물론, 서인영 버전으로 재탄생 될 곡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품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선주가 이 곡으로 활동 할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아끼는 곡 중에 하나라고 한다"며 "한 방송에서 서인영이 이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잘가요 로맨스'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가수는 당연히 서인영이라고 감탄했다고 들었다"며 박선주가 서인영의 지원자로 나선 배경에 대해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선공개 된 '잘가요 로맨스'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으로 랭크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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