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가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북구 벤처창업지원센터(장위동 65-154번지)에 입주할 업체들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정보통신 디자인 패션과 관련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2년 미만의 개인 및 법인사업자 등이다.

입주가 가능한 사무실은 지하 1, 지상 3층 11곳으로 전용면적 기준 최소 20㎡에서 최대 91.1㎡까지다.

㎡ 기준 ▲보증금 6만560원 ▲월 관리비 2120원 ▲월 임대료는 층에 따라 2120∼3330원이다.

특히 센터 지하 105호는 공동보육실로 6개 기업이 동시에 입주하게 되며 각종 비용은 공동 부담한다.

성북구 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면 멀티미디어 강의실 회의실 제품홍보실 그리고 컬러프린터와 스캐너 Mac 컴퓨터 재봉틀 등이 갖춰진 공동 작업실이 제공된다.

입주 희망 업체는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구정안내’란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센터 내 경영지원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주 기업은 ▲서류심사(5월 29∼31일) ▲서류심사 결과발표(6월 1일) ▲프레젠테이션 면접심사(6월 2∼4일 중 하루)를 거쳐 선정되며, 사무실에 따라 올해 6월이나 7월 또는 9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성북구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초기의 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임대해 줄 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 자금 법률 특허 수출지원과 번역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망 벤처기업 유치와 육성, 고용창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센터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 지상 3층에 건물연면적은 1368㎡다.

성북구는 한성대학교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센터를 공동 관리, 운영해오고 있다.

성북구 벤처창업지원센터(www.hanbi.or.kr ☎941-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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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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