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신촌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창립 124주년 기념식을 연다.

1886년 한 명의 학생을 받아 최초의 여성 근대교육기관으로 출발한 이화여대는 그간 18만 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이끈 수많은 '대한민국 여성 1호'를 길러냈다.

이화여대는 현재 11개 단과대학과 15개 대학원을 갖춰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으로 손꼽힌다.

이 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재학생들과 교직원,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 교직원 표창 및 이화학술상 시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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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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