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스팩주가 3년 지분 매각 제한이 없어진다는 희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우증권스팩은 전날보다 235원(6.90%)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스팩은 두달만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증권스팩도 가격제한폭 근처에 접근해 있다. 신한스팩1호(7.73%)와 동양밸류스팩(5.61%)도 동반 급등세다.

전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합병된 회사의 최대주주가 3년 안에 지분을 매각하면 세제혜택(과세이연)을 받지 못한다는 조항에서 스팩은 제외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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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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