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전세계 축제인 월드컵에 맞춰 아이폰용 미니게임 '복불복게임(Pot-Luck)' 월드컵 국영문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복불복게임(Pot-Luck)'은 엔트리브소프트가 본격적인 스마트폰 사업 진출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가벼운 게임이다.

가격이 0.99달러로 책정된 이 게임은 '페널티킥(Penalty kick)'을 비롯해 '두근두근 폭탄로봇(Pit-a-pat bomb robot)', '위기일발 통아저씨(Mr. Log’s Crisis)', '택배왔어요(Here’s A Present!)', '잠자는 숲속의 악어(The Sleeping Crocodile)', '룰렛제왕 두껍킹(King Toad’s Roulette)' 등 총 6개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모바일콘텐츠팀 백철민 PM은 "모임자리에서 즐겼던 보드게임을 아이폰에 최적화시켰다"며 "게임 방법을 숙지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아이폰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사업외 신규 시장에 대한 사업 확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인기 온라인게임의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