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장 당선자 25명 중 최다선인 구청장 당선자는 4선의 고재득 성동구청장<사진>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당선자

이어 어려운 3선 고지를 뚫은 문병권 중랑구청장도 민선 3~5기 구청장에 올르게 됐다.특히 이번 선거에서 문 구청장은 한나라당 후보로 강북지역에서 살아남아 문 구청장의 경쟁력을 세삼 보여주었다.

또 재선 구청장은 성장현 용산구, 유덕열 동대문구, 박홍섭 마포구, 노현송 강서구,이해식 강동구청장 민주당 소속 5명이다.

이들 중 성장현 용산구, 유덕열 동대문구, 박홍섭 마포구,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청장을 지낸 후 와산상담 노력끝에 구청장에 당선돼 영광이 더했다.

특히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그 동안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영종 종로구, 박형상 중구, 김기동 광진구, 김영배 성북구,박겸수 강북구 ,이동진 도봉구,김성환 노원구, 김우영 은평구, 문석진 서대문구, 이제학 양천구, 이성 구로구, 조길형 영등포구, 문충실 동작구, 유종필 관악구, 진익철 서초구, 신연희 강남구,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18명은 초선 구청장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들 중 행정관료로는 부구청장 출신으로 김기동 광진구,이성 구로구,문충실 동작구청장과 서울시 상수도본부장을 역임한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 4명이다.

시의원 출신은 박겸수 강북구, 이동진 도봉구, 문석진 서대문구청 등 3명, 변호사 출신은 박형상 중구,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2명, 청와대 비서관 출신은 김영배 성북구, 김성환 노원구 등 2명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청와대 정무 비서관, 국회 도서관장(차관급), 민주당 대변인 등 화려한 정치적 경력을 갖춘 정치인 출신이다.

한편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지구당 위원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의회 의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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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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