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남성듀오 엑스크로스(X-cross)가 성공적인 첫 데뷔 무대를 치렀다.

엑스크로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My Luv'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신인답지 않은 강렬함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선후배 가수들의 관심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함께 컴백 무대를 가진 코요테의 신지는 멤버들과 만난 자리에서 "멋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의 김남형 대표는 "오랜만에 등장한 남성듀오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첫 무대라 다소 아쉬운 점도 있지만 앞으로 보다 나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My Luv'는 MC몽, 신화, 비, 박진영 등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작곡가 장준호와 신예작곡가 공현식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곡으로 흥겹고도 강한비트와 슬픈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한편 엑스크로스는 앞으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