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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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4일 열린 롯데백화점의 비전선포식

롯데는 글로벌 선도그룹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지난해 '2018 아시아 TOP 10 글로벌 그룹'이라는 롯데비전을 수립했다.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내부 공감대 속에 마련된 것으로, 2018년까지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사업 비중을 높여 아시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미래 전략이 담겨 있다.

우선 식품 부문에서는 제과 및 음료 사업이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한편, 소주와 맥주 등 주류 사업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선도업체로의 도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국내 대형마트 시장 내 선도업체로 도약하는 동시에 중국과 아세안 시장에서의 선도입지 구축, 해외사업 확대, 중국 백화점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 신규 사업에 기반한 1등 슈퍼 업체로 도약 등을 목표로 삼았다.

건설 부문에서는 잠실의 123층 초고층 빌딩이 올해 안에 착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65층 랜드마크 빌딩 건설 및 베트남 호찌민 대규모 주거·상업 복합시설 개발, 러시아, 요르단, 리비아 개발사업 및 도급공사 추진 등을 통해 해외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화학 부문에서는 지난해 호남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 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 부문의 롯데호텔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해 이달 중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오픈한다. 201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특1급 호텔을, 2014년 중국 심양에 특1급 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등 금융 3사는 앞으로 '롯데금융센터'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2018년까지 매출 5조5000억원과 시장점유율 8.1% 달성을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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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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