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9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국내 증시와 달리 뉴욕증시가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하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시가에서 크게 밀리지는 않고 있으며 미약하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와 양호한 베이시스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35포인트 하락한 226.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의 시가는 227.00이었다.

외국인이 1433계약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3계약, 17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9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비해 0.4포인트 가량 낮은 상황. 하지만 매도차익거래를 일으킬만큼 나쁜 베이시스는 아니다.

프로그램은 중립을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 22억원, 비차익거래 21억원 등 합계 4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약 2200계약이다.

풋옵션 중 최대 거래량을 기록 중인 220풋은 전거래일 대비 20% 가량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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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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