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본드스왑이 3년구간에서 -4bp로 확대되고 있다. 추가로 확대될 경우 선물매수 스왑페이 물량이 추가로 나올수 있다는 분석이다. IRS와 CRS시장 모두 조용한 가운데 오퍼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3일 오전 11시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5bp가량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2bp 떨어진 3.11%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과 5년물도 전일비 4bp 내린 3.86%와 4.08%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전일비 3~4bp가량 확대되고 있다.

CRS는 2~10년 구간에서 2bp씩 하락세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1.17%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3년물과 5년물이 전일비 2bp 내린 2.25%와 3.02%로 거래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6거래일만에 소폭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96bp에서 -194bp를 기록중이다. 3년물도 전장 -163bp에서 -161bp를, 5년물 또한 전거래일 -107bp에서 -105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IRS가 전일에 이어 3~4bp 하락세를 보이는데 선물-스왑 언와인딩이 지속되는 듯 보인다. 다만 3년구간이 -4bp로 확대된걸로 보면 추가 확대시 선물매수 스왑페이포지션이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며 “CRS도 조용한 가운데 오퍼우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전체적으로 오퍼우위장을 보이고 있다. CRS는 거래가 거의 없어 별다른 변화가 없는 모습으로 원·달러환율이 상승하면서 역시 오퍼우위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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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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