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한라건설이 파주 교하신도시에 'A22블록 한라비발디 4차'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형 72가구, ▲84㎡형 385가구, ▲101㎡형 220가구, ▲130㎡형 146가구로 총 823가구다.

'한라비발디 4차'는 친환경녹색단지로 약 50%의 충부한 녹지율을 자랑한다. 1500㎡ 정도의 잔디광장과 230m여 길이의 생태수 공간, 10개동 옥상 녹화,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신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절약 녹색단지를 실현한다. 지하 주자장에 자연채광 광덕트를 도입해 자연채광을 극대화 하고 우수 재활용 시스템으로 우천시 저장된 빗물을 조경수 및 기타 공용수로 활용한다. LED조명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도 적용된다. .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휘트니스시설에는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공간, GX룸, 실내 스크린 골프와 퍼팅장이 조성되고 유아보육시설, 실내 놀이터, 어린이문고 및 독서실 등 단지내 다양한 보육 및 어린이 놀이시설도 만들어진다. 특히 실버룸(노인정)에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시스템을 갖춰 수시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북부상업지구가,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24일 개관하며 고양시 일산 동구 마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청약은 6월2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 7월1일 3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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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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