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7.28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는 15일 새대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천 후보는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정 대표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출근 유세에서 "인권이 유린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지만 이명박 정권은 한 치의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이 다시 한 번 단호한 심판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일꾼론으로 승부를 던진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를 겨냥, "지역일꾼론은 실세정치인으로서 책임을 피해가려는 기회주의적인 비겁한 술책"이라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호소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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