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한지혜의 라이프스타일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16일부터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공개되는 한지혜의 이번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 어플리케이션에는 본문 수록 내용 중 도예가 이헌정과의 즐거운 만남, 스타쉐프 최현석에게 직접 배운 파스타 만들기,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도 속 공간 위치 찾아가기 등 총 3가지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책에는 수록되지 않은 8개월간의 모습들이 담긴 한지혜의 미공개 화보와 전화걸기 기능이 추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와 더불어 '마이 페어 레이디' 의 구독층이 20~30대 젊은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기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까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도서 판매율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일 출간된 한지혜의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에서 보이는 배우 한지혜가 아닌, 평범한 27세 싱글 여성으로 돌아가 현재의 삶과 고민을 뒤돌아보는 한편, 더 나은 삶과 풍부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움을 향한 도전과 체험을 통해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지혜의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한지혜', '마이 페어 레이디'로 검색 후,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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