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맴버 가희가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가희는 최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녹화에 참석해 객관식 문제 관련 토크 중 "부모님이 아직 가희씨에 대해 모르는 게 뭐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직까지 술 한 잔도 못 마시는 줄 알지만, 사실 맥주 두 잔 정도는 마실 주 안다"고 말했다.

MC 이휘재는 "같이 녹화 후 회식 때 봤는데 맥주 2잔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경실은 "'세바퀴' 회식 때는 한 번도 안 왔으면서 가희가 있는 곳은 갔냐"며 이휘재에게 일침을 가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희가 출연하는 '세바퀴'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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