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찾아 표창하는 ‘제19회 동대문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동대문구민상은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소재)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10명을 시상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 서면심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9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민상 수상 후보자는 부문별 관계기관과 단체장, 학교장, 동대문구 구의회 의원 공동 추천 또는 동대문구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8월 6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2127-4544)로 접수하면 된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거나, 사회 질서 확립에 특별히 헌신한 공로가 있는 분 또는 단체에게 수상한다.

장한어머니상은 어진 어머니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주민, 효행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 공경하기를 하늘같이 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주어진다.

봉사상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분 또는 단체, 모범청소년상은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으로서 건전한 가치관과 생활이 타인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또는 단체를 발굴해 각각 수상한다.

동대문구 자치행정과(☎2127-454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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