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되는 셰르파(sherpa)회의에 직접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서울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셰르파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기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심과 기여 의지를 적극 표명해 서울 정상회의 준비가 본격화 됐음을 알렸다.

이번 셰르파 회의에는 G20 국가 셰르파, 국제기구 대표 및 수행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다.

한편, 셰르파회의는 비공개 회의로 구체적인 논의 내용과 개최 장소 및 일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다.

조영주 기자 yjc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