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삼양옵틱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1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9.84%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8억3400만원으로 78.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64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디지털 카메라 렌즈에 있다고 삼양옵틱스 측은 밝혔다.

관계자는 "디지털 카메라 교환 렌즈의 경우 유럽 등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아동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정부의 범죄예방용 CCTV확대 정책도 주요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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